기업별 육아휴직 지원 제도 ✨홀리워커✨ 안녕하세요! 봄, 사랑, 벚꽃🌺 말고 다가오는 빅뉴스가 있죠.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가 2주도 남지 않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의 워크웨이브에 함께 올라 타면🏄♀️ 두 정당의 정책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이미 실행하고 있는 육아휴직 제도까지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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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부지런한 홀리워커를 위한 TIP
◼ 사전 투표일: 4.5(금) ~ 4.6(토)
◼ 투표 시간: 오전 6시 ~ 오후 6시까지
◼ 투표 장소: 전국에 설치된 사전 투표소
◼ 검색 포털에 '22대 총선 사전 투표소'라고 검색하면 가까운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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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워크웨이브
~ 총선이 코앞! 두 정당의 육아휴직 정책은?
~ 1억 통크게 쏘는 부영과 그걸 지켜보는 세금
~ 경력단절 없는 육아기 재택근무, 포스코는 벌써 5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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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요. 결혼과 가족 구성원에 대한 사람들의 가치관도 바뀌면서 저출생 문제에 대한 다양한 대안들이 나오고 있어요. 2023년 4분기 출생률은 무려 0.6명대(0.65명)까지 떨어진 상황인데요. 이번 총선에서도 두 정당의 저출생 관련 공약이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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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휴직 급여에 '워라벨 프리미엄 급여' 50만원 추가 지급
- 남성 출산휴가/급여/육아휴직 보장 추진
-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단축 이후 불이익 금지
- 2자녀 출산 시 24평, 3자녀 출산 시 33평 분양전환 공공임대 제공
- 육아휴직 급여 상한선 150만원➝210만원
- 남성 1개월 유급 출산휴가 의무화 및 임신 중 육아휴직 사용 허용
- 중소기업 대체 근로자 '채움인재' 인센티브
- 육아휴직 대체인력지원금 80만원➝160만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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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정당 모두 육아휴직 급여 인상,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 장려 등 비슷한 정책을 발표했어요. 그 중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부부의 주거 및 양육비 지원책에, 국민의힘은 육아휴직자 소속 기업에 대한 지원책에 조금 더 중점을 두고 있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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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정당의 대대적인 공약 이전에 더 큰 파장을 가져왔던 기업들이 있었으니... 한미글로벌은 고과에 상관없이 셋째를 낳으면 특진을 시켜주거나 신입사원 채용 시 자녀가 있으면 가점을 주기도 해요. 심지어 넷째부터는 출산 직후 1년간 육아도우미를 지원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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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4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연년생 가족에게 출산장려금을 전달했다. (자료출처.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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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통 큰 출산장려정책을 내놓은 민간 기업들이 생기자 정부도 세제혜택에 대한 압박을 받았어요. 특히 부영그룹이 시행한 '1억 원 출산장려금'이 뜨거운 감자가 됐는데요. 이에 정부는 지정한 기간 내에 지급한 출산지원금은 전액 비과세 하기로 결정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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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아이 안 낳는 직원은?
'자녀 출산=승진'이 또 다른 차별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어요. 비혼 인구가 증가하면서 각자의 가치관을 존중하고 복지 혜택을 공평하게 나눠야 한다는 생각인데요. 일부 기업들은 비혼 선언을 한 직원들에게 '비혼 축하 지원금'을 주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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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육아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경력단절 없는 육아기 재택근무'를 일찍부터 시행 중이에요. 육아기 재택근무제는 만 8세 이하 자녀 1명당 최대 2년간 재택근무로 전환할 수 있는 제도인데요. 근무시간도 8시간 근무와 4시간 근무로 선택할 수 있대요. 이 제도는 무려 2020년부터 도입되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어요. 그 외에도 자녀 출산 직원에게 첫째 300만 원, 둘째 이상 500만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하고, 50만원 상당의 아기 첫 만남 선물 제도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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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육아휴직 제도 수준은 OECD 상위권에 속하지만 실제 사용률은 매우 낮아요. 그 중에서 여성이 70%, 남성이 6.8%로 성별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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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 모두의 육아휴직이 필요해!
남초 기업일 경우 법적 의무 사항만 간신히 유지할 뿐, 별도의 지원이나 기업문화가 없다는 의견이 많아요. 실제로 지난해 육아휴직을 한 직장 12만 6008명 가운데 남성 비율은 28%에 불과해요. 이렇다 보니 직장인들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부부 모두의 육아휴직 의무화'를 꼽았다는 설문 조사 결과도 있대요.(직장갑질 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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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휴직 후 일터로 돌아온 홀리워커 B 님은 이렇게 말했어요!
육아휴직을 쓰기까지 고민이 많았어요. 퇴사를 하자니 태어날 아이의 양육비가 부담스러웠고, 휴직을 하자니 그 기간 동안 제 일을 대신 맡아줄 동료에게 미안했어요. 조직에도 폐를 끼치는 것 같았고요. 다시 복직해서 일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인사 고과에 영향은 없으려나 걱정도 많았어요😥
육아휴직 제도가 늘고 있지만, 주변에서 실제 육아휴직을 쓰고 복직해서 일을 이어가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려운 것 같아요. 심지어 채용 단계에서 결혼 계획이나 자녀 계획을 물어보는 경우도 있고요. 육아휴직이 제대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업 차원에서든 사회 분위기로든 자연스러운 문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 배우자도 육아휴직 사용을 고려할 때, "육아휴직은 이직(또는 낮은 고가 평가)을 각오하고 쓰는 거야."라고 말했는데요. 언젠가는 "육아휴직 안 쓰는 사람도 있어? 당연히 써야지!"라고 말하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어요. 모두가 눈치 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쓸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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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불이익보다는 자율적인 문화가 먼저!
부모 모두가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복직했을 때 은근한 불이익을 받지 않는 등 기업의 내부적인 문화가 먼저 자리 잡아야 실효성이 있을 것 같아요. 벌금으로 강제하게 되면 기업이 육아휴직을 비용의 문제로만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다만, 실행을 위해서는 육아휴직률을 공개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마뇽: 강제성으로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실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 강제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또 기업의 규모가 작아질수록 대체 인력이 없어서 육아휴직을 쓰기 어려울 수 있으니 육아휴직을 승인하지 않는 사업주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필요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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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출퇴근하면 1조 3,382억원이 절약 된다고?
수도권 직장인의 30%가 시차출퇴근을 하면 서울 양평 고속도로 13개를 건설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특히 경기 남부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의 경우, 한 달 평균 8.2시간을 절감할 수 있어요. |
한국전력, 공공기관 최초로 인재 추천 AI 도입
한국전력(한전)이 공공기관으로서는 최초로 'AI 기반 인재추천 시스템'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어요. 지난해는 'HR 분석'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산하 데이터 사이언스랩의 분석 기능도 강화했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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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제가 가르쳐 드릴게요! 유통업계의 역발상
유통 대기업들에서 젊은 직원이 임원에게 실무 경험과 조언을 하는 일명,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요. MZ세대가 주 소비층이 된 시점에서 타깃을 가장 잘 아는 같은 세대 직원들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듣기 위한 것이라고 해요. |
열악한 근무 조건을 폭로한다. '조용한 퇴사' 대신 '시끄러운 퇴사'?
Z세대를 중심으로 '시끄러운 퇴사'가 유행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어요. 최근 소셜미디어 틱톡에서 '#layoff(퇴사)' 해시태그를 달고 퇴사하는 과정을 알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최소 1만 2,000개 넘는 '퇴사' 영상이 올라와 있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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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만들어갈 기업문화를 위해 님의 생각이 궁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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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웨이브🌊
국내/외 기업문화 사례, 최신 기업문화 소식, 기업문화에 대한 솔직한 후기 등 즐거운 '워크리듬'을 찾기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뉴스레터입니다.
✨홀리워커✨
일에 끌려다녔던 '워커홀릭'은 이제 그만. 반짝이는 일터를 위해 자기만의 워크리듬을 만들어가는 워크웨이브의 구독자들을 '홀리워커'라 불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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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 | 웍웩 뉴스레터를 만들어요. 언제나 질문이 많은 사람이에요.
🌲 파인 | 좋은 기업문화를 파내는 파인, 아임파인땡큐앤유?
🦕 마뇽 | 우당탕탕, 어디 재미난 기업문화 없나 이러저리 찾아다녀요.
🍔 우디 | 내 일만 잘하는 게 다가 아니다! 다같이 일잘러가 되는 방법을 고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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